모발을 한움큼 잡아 힘주어 당겨도 거의 빠짐이없고
가늘어짐 현상도 특별히 없습니다.
이마는 어릴때부터 좀 넓은 편이라 별 이상징후가 보이는건 없구요.
근데 상담드리는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2007년말 난생 처음으로 퍼머를 했습니다.
마음에 들지 않아 집에서 두차례 일반약국에서 파는 펌제로 스트레이트를 했는데요 이때 두피손상이 많이 되었나봅니다.
그리고 나서 심하게 간지럽고 두피에 뽀루지가 많이 나더니 머리가 곱슬머리처럼 되더군요
두피에 딱달라 붙어서 말입니다.
그로부터 2년이 다되어가서 아마 수십차레 커트를 통해 손상된 모발을 다 잘라내고 없을터인데 계혹해서 이런 붙음현상이
일어나는것은 탈모를 의심해야하는 상황인지 궁금합니다.
탈모가 시작되면 모발이 가늘어지고 모근에 힘이없어 직모도 쳐져서 곱슬처럼 보일수 있다고 하던데..
저는 힘없이 쳐지는 것이 아니라 마치 헤어스타일링제를 사용하여 고정시킨것처럼 머리가 모근에 힘있게 딱달라붙습니다.
1. 이게 탈모증상인가요?
2. 아니면 30년이상을 직모로 살아왔는데 호르몬 변화나 기타현상에 의해 곱슬이 된건가요?
3. 그것도 아니면 잘못된 퍼머에 의해 모발이 특정한 방향성을 가지고 자라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우선 상태확인이 중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상태확인 후에 정확한 상담이 가능하오니, 번거로우시더라도 편하신 시간으로
내원하시어 전문의와 상담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못되어드려 죄송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