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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주 원장님께
작성자: 박** 등록일: 2012-03-11 조회수: 2847
원장님, 안녕하세요.
항상 감사한 마음 간직하고 있습니다.
수술 후 피나스트라이드계 약과 마이녹실 약을 꾸준히 사용하여 모발도 제법 풍성졌습니다.
그런데 수술 4개월이 되면서 일부 머리가 다시 빠지기 시작하네요.
병원 방문할 때 원장님께 상담 드렸으나 별 문제가 아닌 듯 정상적으로 자라고 있다고 말씀하여 저도 대수롭지 않게 여겨왔으나 5개월이 된 지금은 제법 속이 들여다보입니다.
약을 열심이 먹고 바르는데도 말입니다.
요즘 생긴 스트레스가 원인인지 아니면 필수적으로 수반하는 과정인지 궁금합니다.
인터넷까페에서는 쉐딩현상이니 다시 머리가 솟고 자랄 거라고 하는 말도 있는데, 뭔가가 잘못된 것인지 아니면 발모과정에서 오는 자연스런 현상인지 궁금하여 글을 올려봅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루트모발이식 의 답변입니다.
안녕하세요 루트모발이식센터입니다.

네. 박준수님 그 동안 잘 계셨는지요. 모발 관리하시느라고 수고가 많으십니다.

현재 5개월 정도 된 시점이므로 이식한 모발들이 약 40-50% 정도 올라오는 시점입니다. 다만 기존 모발들은 상황에 따라서 탈모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약물 치료를 하고 계신데 이런 경우에도 가끔 생활에 스트레스가 심한시기, 몸 컨디션이 많이 안 좋은 시기, 과음을 반복적으로 한 시기 등에는 피지선 기능이 활발해지면서 두피가 약간 가렵고 피지와 각질이 많이 생기고 염증(모낭염) 이 생기면서 기존모발들이 탈모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선 시간을 내셔서 병원에 내원하시면 두피와 모발 상태를 체크하고 적절한 치료를 해 드릴 예정입니다. 또한 스트레스나 몸 컨디션을 적절히 잘 조절하시고 주기적으로 운동을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병원에서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편한시간에 내원하셔서 적절한 치료를 받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